적정기술공방

적정기술

축열식 벽난로 웜체어가 있는 파주 벨타입 1.

| 1 Comment

파주 신축현장에 시공된 벨타입 컨트로플로워형입니다.

벽난로를 시공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2중의 연소실 구조나 그 연소실과  밀접해 있는 공기의 흐름을 이해 하기 위하여 꼭 한번 시공해 보고 싶은 욕심을 가져 보게 되는 타입의 벽난로 이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벨타입을 설치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독일과 mha에서 얻은 벨타입의 연소실 구조를 가지고 공부를 하고   한번의 참관을 통하여   조금 변형된 한국형 벨타입을 설계하면서  국내 사정에 적당하게  다른 형태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각 작업 파트별로 나누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부기단 및 외부 공기 유입(Lower base and an external air inlet)

축열식 벽난로와 웜체어가 놓여질 공간입니다. 목조  골조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여서 현장이 어수선 했으나  먼저 배풍기를 이용해 잔 먼지들까지 최대한 외부로 빼내고 깨끗한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작업의 특성상 벽돌가루와 먼지와 분진이 많이 생겨 틈틈히 주변 정리를 하며 배풍기는 작업하는 동안 계속 돌아가게 됩니다.(저희도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DSC_0484

DSC_0482외부 공기 유입구로 사용할 관(스텐150ø)과 공기의 흐름을 제어할 회전 댐퍼(스텐)를 연결하고 로드(환봉)를 용접합니다.  이 로드를 좌/우로 움직여 댐퍼를 개폐하며 회전 댐퍼 날개가 오버런(over-run) 되지 않게 미리 철판피스를 사용하여 고정하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DSC_0489

이전에는 외부공기유입관을 코어밑까지 끌여 들인후 1.2차 공기 유입구를 따로 분배해서 사용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외부 공기유입구로 회전댐퍼 하나만 가지고 주공기와 2차 공기를 컨트롤하는 방법으로 바꾸어 작업을 했습니다. 이유는,

  • 하부 분배구조가 넘 복잡해지는 경우와
  • 어떤 경우에는 공기의 흐름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도 있었기에
  • 준비된 에어댐퍼의 공기유입 사이즈가 작아서 이것을 대체하기 위해서 사용하였다. – 결과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 그러나, 1차/2차 공기 컨트롤을 각각 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DSC_0500

축열식 벽난로bell type masonry heater-하부공기유입구 :외부공기 주입구에 관한 영상과 설명

 

벽난로의 코어 부분과 웜체어 부분의 하부 구조작업 모습입니다.

DSC_0494

대부분의 건축 공법이 목구조인 경우가 많은 관계로 벽난로의 설치 작업은 화재로 부터 안전한가를 우선 확인 해야 합니다.

벽난로가  접한 벽은 목구조를 대신하여 벽돌을 사용 하여 마감 하는 것이 안전 합니다.

또한  설치되는 따듯한 의자들의 뒷편도 내부의 2중 안전 장치를 하고 벽체의 마감을 벽돌로 하는 것으로  애초에 화기가 건축 골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DSC_0495

방통 라인이 어딘지 먼저 확인이 필요합니다. 랭가 2단을 쌓은 상단이 방통라인보다 2cm정도 낮습니다. 나중에 바닥마감을 할 때 코어 페이싱이 약간 묻히게하는 것이 보이기에 깔끔합니다. 그림에서와 같이 랭가로 하부 기단을 작업할 경우는 코어의 외곽크기보다 벽돌 한장 넓게 쌓고 수평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코어와 접하는 벽체는 그림과 같이 시멘 벽돌로 쌓고 석고 2p의 마감 계획에 따라 작업을 하였습니다.

DSC_0510

 

*공기 분배구조(Air distribution structure)

이제부터는 내화벽돌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먼저 내화 본드를 교반기를 이용하여 골고루 잘 섞어 주며 농도가 너무 물지 않게 준비합니다. 그리고 내화몰탈도 같이 준비합니다. 시멘블럭과 같이 거친부분과 내화벽돌을 붙일경우에는 내화몰탈로 작업을 하는 것이 경험으로 볼 때 훨씬 효과적이였습니다.

DSC_0522

DSC_0514

클램프입니다. 작업 내내 이 녀석들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정년을 5년은 늘려준 놈이라고 농담을 합니다.

DSC_0529

하부구조에서 공기 분배구조를 마친 모습입니다. 매 현장마다 구조와 사이즈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므로 아래의 모습과  같은 형태는 아닙니다. 이번에 처음 시도해본 공기 분배 구조였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효율이 좋았습니다. 마무리로 수평작업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DSC_0536

본격적으로 조적을 시작합니다.

재받이 구조입니다. 평소와는 다른 배열의 모습입니다. 재받이 구조 위를 브릿지 구조로 만들어 연소실 하부와 양쪽틈으로 2차 공기유입구와  뒷면의 체크브릭으로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계한 모습입니다. 다음 사진들을 자세히 살펴 보시면 왜 연소실 하부부터 이렇게 기초를 시작하는지를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습니다. 우측의 넓은 부분이 불목을 통과해 확장 연소실을 거쳐 의자 부분으로 내려오는 하강채널의 바닥 부분과 뒷 부분이 연도로 올라갈 상승 채널바닥부분입니다.

DSC_0552

매 단별로 수평은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

DSC_0556

앞서 설명드렸던 브릿지 구조와 작업에 사용되는 소소한 물건들이 꽤 많아 보입니다.

DSC_0563

축열식 벽난로 bell type masonry heater 재받이구조 

브릿지위에 연소실 하부를 얹은 모습입니다. 가운데 빈공간에 그레이트가 놓이며  메인 연소공기가 유입되며 재는 밑에 재받이로 떨어지고 양 사이드와 뒷 부분의 틈으로는 재받이 부분에서 분배된 공기가 위로 불목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며 그곳에서 2차 공기로 연소실 상부로 유입되어 불연소 가스의 재폭발을 유도하게 됩니다. 연소실의 상부는 뜨거운 열때문에 공기 결핍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뒷부분의 틈으로는  연소실 중간 중간에 설치될 체크브릭으로 부족한 공기가 유입되게 됩니다.

DSC_0569

연소실 상부 인방부분도 철물 모양에 따라 신축공간을 두고 정밀하게 홈 가공을 하여 결합을 하게 됩니다.

DSC_0589

 

 

*드라이 조인트(Dry joint)

이 부분은 연소실에서 하강채널로 바로 중적가스등 연소를 방해하는 가스를 연소로를 통하지 않고  넘겨 보내는 드라이조인트입니다. 드라이 조인트는 어느정도 공간이 길게 확보 되어야 하지만 열스트레스가  엄청난 연소실 한쪽부분을 길게 찧어 놓을 경우 구조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구조적인 보강과 함께 크기를 결정 하여야 합니다.

DSC_0594

DSC_0606

축열식 벽난로 드라이 조인트 bell type masonry heater-dry joint : 벨타입 연소실에 드라이조인트에 관한 영상과 설명 

 

*동영상 설명 : 옵져버 함승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One Comment

  1. 수고 하셨어요 날로 발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저의집 벽난로는 잘타고 있어요 너무 좋아요~~

댓글 남기기

Required fields are marked *.